Party Politics, Foreign Policy, and Populism | 정당 정치와 외교 정책 그리고 포퓰리즘

기존의 국제 정치학에서는 외교 정책을 둘러싼 정당 정치에 대한 논의가 거의 부재하였고 정당 정치 연구자들 역시 외교 정책 결정 및 집행에 대해서는 관심을 크게 두지 않았다. 하지만 국내와 국제의 경계선이 허물어진 현실에서 정당 정치는 선거 및 제도 차원에서 다양한 형태로 외교 정책과 연결되어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. 본 패널은 이에 대한 다양한 이론적 시각과 실증적 분석을 소개한다.
포퓰리즘과 극단주의로 인해 현대 민주주의의 위기론이 등장한 시점에서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 및 신흥 민주주의 국가들의 정당 정치 현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이론적 관점에서 비교 정치학 시각으로 다루어 본다. 특히 본 패널은 서구와 아시아의 정당 정치가 가지는 유사점과 상이점을 포퓰리즘 및 극단주의에 연결하여 파악해 본다